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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김아랑(전주제일고)이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김아랑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경기에서 43초919로 결승선을 통과, 조 2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김아랑은 1조에서 타티아나 보로둘리나(러시아)와 류취홍(중국), 라라 반 루이벤(네덜란드)과 레이스를 펼쳤다. 박승희(4조), 심석희(8조)와 견줘 다소 강한 상대를 만났다.
스타트가 생명인 500m. 시작부터 부정출발이 나올 정도로 긴장감이 흘렀다. 경계 대상으로 꼽히던 보로둘리나가 2차례 부정출발로 레이스를 펼치기도 실격 처리됐다. 김아랑으로선 행운이었다.
결국 3번째 출발 신호만에 경기가 시작됐다. 김아랑은 불안한 스타트로 초반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2바퀴를 남기고 반 루이벤을 제치고 2위로 치고 나왔고, 별다른 문제 없이 류취홍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준준결승 진출이 확정된 순간이었다.
[김아랑이 레이스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 = 소치(러시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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