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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소치올림픽] '8년만의 올림픽 메달' 안현수, 누가 그에게 끝났다고 했나

시간2014-02-10 21:46:44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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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그 누가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에게 끝났다고 했나.

안현수는 분명 강해져서 돌아왔다.

안현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5초062,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06년 토리노대회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고, 러시아에는 올림픽 쇼트트랙 사상 첫 메달을 선물했다. 찰스 해믈린(캐나다)과 한티안유(중국)에 밀려 금메달을 따내지는 못했지만 그는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 어느 때보다 값진 올림픽 메달이기 때문이다.

안현수는 명실상부 세계 쇼트트랙의 1인자였다. 그를 막을 자는 없었다. 2002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종합우승을 시작으로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3관왕을 차지하는 등 그야말로 승승장구했다. 동계아시안게임과 월드컵, 세계선수권은 안현수의 독무대였다.

그러나 한국 쇼트트랙의 고질병인 파벌싸움이 안현수의 발목을 잡았다. 2006년 토리노올림픽 당시에도 안현수를 지도한 이는 남자대표팀 송재근 코치가 아닌 여자대표팀 박세우 코치였다. 안현수는 남자선수들이 아닌 여자선수들과 훈련해야 했다. 그럼에도 그 어렵다는 올림픽 3관왕을 달성했다. 본인의 피나는 노력 없이 절대 불가능한 결과였다.

하지만 홀로서기에도 한계는 있었다. 시련이 찾아왔다. 2008년 무릎뼈가 골절되는 큰 부상을 당했고, 2009년 대표선발전서도 고배를 마셨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무대에도 서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소속팀 성남시청이 해체됐다.

설 자리가 없었다. 결국 그는 2011년 4월 러시아로의 귀화를 시도했고, 8개월 뒤인 12월 국적을 취득했다. 자국에서 열리는 소치올림픽에서 업적을 남겨야 했던 러시아는 안현수에게 적극 러브콜을 보냈고, 안현수는 이를 수락했다. 그렇게 그는 '빅토르 안'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그러나 귀화한 안현수에 대해 "전성기가 끝났다", "재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공백이 있었기에 이전만큼의 영광을 누리기는 쉽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안현수는 더욱 이를 악물었고, 2012년 쇼트트랙월드컵 1차대회 1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이후에도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진가를 발휘했고, 20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4 유럽쇼트트랙선수권에서 4관왕으로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소치올림픽 금메달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커졌다.

순조로웠다. 예선서 시종일관 여유 있는 레이스를 펼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안현수는 준결승서도 조2위로 골인, 무난히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결승에서는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났다. 세계 최강 해믈린은 워낙 강했다. 한티안유에도 0.07초 뒤진 3위로 골인했다.

하지만 안현수에게 엄청난 환호가 쏟아졌다. 러시아 팬들은 일제히 나라에 메달을 안겨준 안현수에 박수를 보냈고, 안현수는 러시아 국기를 높이 들고 환호에 답했다. 표정도 어둡지 않았다.

안현수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1000m와 500m는 물론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블라디미르 그리고레프, 세멘 엘리스트라토프, 루슬란 자카로프 등이 무섭게 성장한 러시아는 계주의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다. 첫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지 못했다고 실망할 필요는 전혀 없다. 1500m 랭킹 3위였던 안현수는 제 몫을 충분히 했다.

안현수는 8년 만에 출전한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 그간의 공백을 무색케 했고, 모든 우려를 기우로 바꿨다. "끝났다"는 평가에 "살아있다"고 답했다. 안현수의 질주는 끝나지 않았다. 이제 시작일 뿐이다.

[안현수가 레이스를 마친 뒤 러시아 국기를 두른 채 활짝 웃고 있다(첫 번째 사진), 시상대에서 두 팔을 들고 환호하는 안현수(오른쪽)를 향해 금메달리스트 찰스 해믈린이 박수를 쳐 주고 있다. 사진 = 소치(러시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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