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신다운이 B파이널 3위, 전체 10위를 차지했다.
신다운은 10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남자 1500m B파이널에서 2분22초 066으로 3위를 차지했다. 신다운이 전체 10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박세영은 실격됐다. 세바스티엥 레파프가 2분21초483으로 B파이널 1위이자 전체 8위, 프랑수아 해멀린이 2분21초592로 B파이널 2위이자 전체 9위를 차지했다.
박세영이 레이스 초반 3위로 치고 올라왔다. 신다운이 뒤를 따라갔다. 이후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박세영과 신다운은 중, 하위권에 처진 상황. 박세영이 4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 신다운이 인코스를 파면서 중, 상위권으로 올라왔다.
마지막 바퀴, 박세영이 3위로 치고 올라왔으나 2위를 욕심내는 상황에서 결승선을 남겨놓고 넘어졌다. 네덜란드 선수와 충돌한 것. 신다운은 이후 정상적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몇명의 선수가 동시에 엉키면서 심판들의 비디오 판독이 필요했다.
결국 심판들의 판정으로 순위가 가려졌다.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신다운이 10위, 박세영이 실격됐다.
[신다운. 사진 = 소치(러시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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