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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디셈버' 박건형, "잘 몰랐던 故김광석 얼마나 알게될까" (인터뷰)

시간2014-02-12 07:20:12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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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사실 故김광석의 노래를 잘 몰랐어요"

배우 박건형(36)은 뮤지컬 '디셈버:끝나지 않은 노래'(연출 장진, 이하 '디셈버')에 출연하기 전까지 고 김광석의 곡들을 잘 알지 못했다. 1990년대 대학가를 배경으로 한 '디셈버'는 국내 최초로 고 김광석의 미발표곡으로 구성된 뮤지컬이지만 정작 1990년대 대학 생활을 해온 박건형은 고 김광석의 곡이 익숙하지 않았다.

박건형은 최근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엄청 놀랄 일은 아니지만 사실 김광석의 노래를 잘 몰랐다. 굉장히 유명한 분이고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에 의해 그의 곡이 불려지고 있지만 뮤지컬에 합류한 뒤 김광석의 노래를 대부분 처음 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사실 김광석의 노래를 알지 못한다고 해서 문제될 것은 없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김광석을 추억하고 있기에 첫 연습에서 김광석의 대표곡들을 잘 알지 못하는 박건형을 본 주위 사람들은 놀라워 했다. 그러나 박건형 역시 '나만 몰랐던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점차 김광석의 세계로 한걸음 다가갔다.

"첫 연습 때 모든 것이 낯설었다. 다른 사람들은 김광석의 노래를 알고 바로 불렀지만 난 그렇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연습을 하면서 낯설지만 오히려 잘 됐다는 생각을 했다. 김광석이라는 사람이 불렀던 노래들은 김광석만이 되는, 김광석이 불러야만 완성될 수 있는 느낌이 있다. 그런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지만 김광석의 노래, 추억하는 사람들, 그 안에서의 내가 궁금했다."

하지만 박건형은 공연 초반 "김광석은 친구와의 여행이며 '디셈버'는 새로운 세상으로 가는 통로"라고 고백한 바 있다. 이에 박건형이 김광석의 곡을 몰랐다는 것은 다소 의외였다.

이와 관련, 박건형은 "김광석이라는 사람의 노래를 단 한번도 찾아서 들었던 적은 없다. 하지만 선배들, 거리에서 흘러나오는 노래, 누군가가 부르는 노래들로 어렴풋이 기억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김광석 하면 떠오르는게 기타를 치며 노래하던 친구들이었다. 때문에 친구와의 여행이라고 생각했다. 개인적인 추억이 많아 오랜 시간 알았던 사람과의 만남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광석의 노래를 모르니까 새로운 세상으로 가는 통로라 생각한다. 내가 이 작품이 끝날 때는 김광석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얼마나 그 안에 들어가 있을까 궁금하다"며 "공연 초반 '디셈버'는 몰랐던 세계였다. 그래서 '디셈버'는 김광석을 이해하기 위한 통로가 되는거다. 이 작품을 할 수 있으니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실 '디셈버'는 창작극인 만큼 공연 초반 부침을 겪었다. 때문에 점차 극을 수정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고 관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다수의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한 박건형과 뮤지컬 연출은 처음이지만 공연 및 영화에 정통한 장진 감독은 초심으로 돌아가 수정과 연습을 거듭했다.

박건형은 "어려움보다는 조금 더 많은 관객들이 재미있게 보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다. 더 나아졌다는 얘기를 듣고 싶었다. 물론 힘들었지만 버겁게 느껴지진 않았다"며 "항상 연습해왔던 것이기 때문에 관객들이 재미있게 보길 바라는 그 마음 하나만 갖고 하니 버겁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디셈버'는 신생아다. 내가 했던 작품들은 대부분 다른 나라에서 검증이 된 라이선스 작품이었다. 하지만 창작극인 '디셈버'는 신생아다. 막 태어난 아이한테 바로 유격훈련을 시키진 않는다. 그런 것처럼 지금은 좀 보살핌이 필요하지 않을까 한다. 우리 나라 사람이 우리 나라 노래를 하는 우리 나라 무대를 우리 나라 관객들이 예뻐하고 아껴주길 바란다. 물론 아껴주고 사랑을 줬는데도 별로고 못하면 맞아야 한다. 하지만 맞아서 쓰러지면 내가 아니다. 그러려면 하지도 않았다.(웃음)"

박건형은 자신이 맡은 지욱 역에 대한 고민도 꾸준히 하고 있다. 처음엔 '이렇게 사는 사람이 있을까. 이렇게 산다는게 행복일까, 불행일까' 생각했지만 이젠 '디셈버'가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는 것들을 기억하는 작품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잊혀지지 않는다는 것은 괴로운 게 아니다. 이건 끝까지 나와 함께 하는 것이다. '디셈버'는 그걸 말하고 싶은거다. 사실 우린 잊고 사는게 많다. '디셈버'는 잊혀지는 것들에 대한 얘기를 한다. 초반에는 거칠게 표현 됐다면 조금 더 부드러워지고 있는 것 같다."

한편 박건형은 뮤지컬 '디셈버:끝나지 않은 노래'는 부산과 대구 지방 공연 무대에 오른다. 부산 공연은 오는 1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소향씨어터 롯데카드홀에서 공연되며 대구 공연은 오는 21일부터 3월 2일까지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배우 박건형.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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