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외신들이 빙속 500m 올림픽 2연패에 성공한 이상화(25,서울시청)를 극찬하고 나섰다.
이상화는 1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서 벌어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2차 레이스서 올림픽 신기록인 37초28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하며 1, 2차 합계 74초7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밴쿠버올림픽에 이은 2연속 금메달이다.
빙속여제의 금메달 소식에 외신들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러시아 언론 R-스포르트는 “여자 500m는 이번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네덜란드 선수가 시상대 가장 위에 서지 않은 유일한 경기”라며 이상화가 네덜란드의 독주를 깼다고 전했다.
미국의 NBC스포츠도 “이상화가 74초70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레이스를 압도했다”고 전했고 ESPN도 “이상화가 500m 최강자임을 증명했다”고 보도했다.
[이상화. 소치(러시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