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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소치(러시아) 유진형 기자] 이상화가 11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아레나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75초를 기록, 34명 중 1위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7초42의 기록으로 1차 레이스를 마친 이상화는 2차 레이스에서도 37초28로 결승선을 통과,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2연패에 성공했다.
이상화의 경쟁자이자 단거리 강자로 군림했던 예니 볼프(독일)는 15조에서 레이스를 펼쳐 37초94에 머물렀고, 왕베이싱(중국)도 37초82로 부진했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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