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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주영이 결장한 왓포드가 버밍엄에 승리를 거뒀다.
왓포드는 12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왓포드 비커리지로드서 열린 버밍엄과의 2013-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31라운드서 1-0으로 이겼다. 왓포드는 버밍엄을 꺾고 9승11무9패(승점 38점)를 기록해 13위로 올라섰다. 박주영은 버밍엄전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기회를 얻지 못한 채 결장했다.
왓포드는 포레스티어리와 디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푸클리와 파라오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메르켈, 바토치오, 토저는 미드필더로 나섰다. 수비는 엑스트란드, 앙겔라, 카세티가 맡았고 골문은 알무니아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서 왓포드는 전반 33분 디니가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디니는 포레스티어리의 어시스트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버밍엄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왓포드는 후반 18분 미드필더 바토치오 대신 머레이를 투입했다. 이어 후반 37분 벨레린이 교체 출전했다. 결국 박주영에게는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고 왓포드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박주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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