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800만 관객 돌파…천만영화 기대↑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1000만 관객 돌파에 한 발짝 다가섰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겨울왕국'은 11일 전국 11만 334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흥행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802만 444명으로, 개봉 27일 만에 8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천만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1330만 2637명을 동원한 '아바타'와 900만 1309명을 동원한 '아이언맨3'에 이어 역대 개봉 외화 중 흥행 3위에 올라 '아이언맨3'의 기록을 제치고 역대 외화 2위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일일 흥행 정상은 '수상한 그녀'(14만 6187명)가 차지했다. 이어 '남자가 사랑할 때'가 3위(3만 4345명), '또 하나의 약속'이 4위(2만 2798명), '프랑켄슈타인:불멸의 영웅'이 5위(1만 8229명)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포스터. 사진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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