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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주먹이 운다' 서두원과 남의철이 갈등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XTM '주먹이 운다'에서는 참호 격투 미션이 진행된 가운데 독기팀 김형수가 집중 공격을 당하자 남의철이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 서두원과 마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의철이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자 서두원은 그를 곧바로 쫓았다. 두 사람은 "니네는 안 그랬냐", "깨끗하게 해라" 등 언쟁을 벌이며 서로의 몸을 밀치기도 했다. 결국 주위에서 이들을 말려 싸움이 멈췄다.
서두원은 이후 인터뷰에서 "규칙을 무시하고 참호격투장 안으로 뛰어들더라. 말도 안 되는 얘기다"며 "케이지 안에서도 시합을 하던 도중에 내 선수가 로블로를 맞거나 반칙을 당햇다고 해서 그 안으로 들어가느 코치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용기팀 뿐만 아니라 독기팀한테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선배로서 하지 말아야 할 짓을 했다"고 말했다.
반면 남의철은 :화가 나더라. 다치겠더라. 다치는 것도 다치는 것이지만 4명이서 1명을 깔고 앉으면 남자인데 수치스럽다. 뛰쳐 들어가서 내가 싸우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주먹이 운다' 서두원 남의철 갈등. 사진 = XTM '주먹이 운다'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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