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12일 중계로 '별그대·미스코리아' 30분 앞당겨 방송…'짝·라스'는 결방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MBC 수목드라마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중계로 인해 30분 앞당겨 편성됐다.

SBS에 따르면 12일 밤 10시 방송 예정이었던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6회는 30분 앞당겨진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앞서 방송되는 SBS '한밤의 TV연예'는 오후 8시 45분 정상방송 됐고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부터 방송되는 SBS '짝'은 결방됐다.

이날 SBS는 밤 10시 45분부터 모태범, 이규혁, 김태윤이 출전하는 소치 2014 '스피드 스케이팅 男1000m를 중계한다.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17회 역시 30분 앞당겨진 오후 9시 30분 편성됐다.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MBC '제왕의 딸, 수백향'은 그대로 방송되며 매주 평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되는 '컬투의 베란다쇼',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결방됐다.

MBC 역시 밤 10시 45분부터 모태범, 이규혁, 김태윤이 출전하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중계에 나선다.

한편 KBS 2TV는 정상 방송된다. 오후 8시 55분부터 KBS 2TV '비타민', 밤 10시부터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9회, 밤 11시 10분부터 KBS 2TV '맘마미아'가 정상방송된다.

['별그대'(위), '미스코리아' 포스터. 사진 = SBS, MBC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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