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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과도하게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뭇매를 맞은 스텔라가 ‘마리오네트’ 뮤직비디오 본편을 공개하며 선정성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스텔라 소속사 탑클래스엔터테인먼트는 12일 첫 번째 미니앨범 ‘마리오네트’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앞서 티저 스틸것과 영상으로 19금 섹시 코드 절정을 찍은 상태라 이번 뮤직비디오 역시 관심을 끌었다.
뮤직비디오에서도 스텔라는 온몸을 터치하는 야한 안무와, 양 손을 다리 사이에 넣는 자극적인 동작, 가슴 볼륨감을 돋보이게 한 절개 의상 등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또 흰 우유를 마시다 흘리는 설정이나 흰 액체로 채워진 욕조에 누워있는 연출은 묘한 상상력을 자극하기도 했다.
그러나 곡의 분위기는 노골적이지 않다. 프로듀서팀 스윗튠과 만나 음악적 완성도를 극대화시킨 ‘마리오네트’는 락킹한 리듬과 기타사운드가 인상적인 레트로 댄스곡이다. 강하고 그루브한 드럼 라인과 대비되는 슬픈 가사가 실연을 당한 여자의 슬픔과 애환을 적절하게 표현했다는 평이다.
독특한 보컬색으로 곡의 애절한 감정을 극대화 시키기도 했다. 귀엽고 상큼했던 이미지를 벗어나 더욱 성숙하게 돌아온 스텔라만의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13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최초로 컴백무대를 공개한다.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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