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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이상화(25) 선수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 가운데 그의 과거 남자친구도 화제로 떠올랐다.
이상화는 지난 2011년 자신의 미니홈피에 한 남성과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을 올리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 사진 속 주인공은 연세대 소속 아이스하키 선수 이상엽(27)이었다.
이상엽은 지난 2010년 유한철배 전국 대학대회에서 최우수선수로 뽑히는 등 유망한 선수였다. 당시 두 사람은 미니홈피를 통해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거나 애정이 가득담긴 글 등으로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상화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아레나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75초를 기록, 34명 중 1위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7초42의 기록으로 1차 레이스를 마친 이상화는 2차 레이스에서도 37초28로 결승선을 통과,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2연패에 성공했다.
[이상화, 이상엽 선수.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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