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성유리 '힐링캠프'로 소치行…김제동은 불참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제작진이 국가대표 선수단을 만나기 위해 러시아 소치로 떠났다.

12일 SBS에 따르면 '힐링캠프' 제작진과 출연진은 이날 오전 소치 현지에서 국가대표팀을 만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MC 김제동은 예정된 토크콘서트 일정 때문에 함께하지 못했다.

MC 이경규와 성유리는 앞으로 5일간 소치에 머물며 선수단을 만날 예정이다. 런던올림픽 당시에도 '힐링캠프'를 통해 국가대표 선수단을 직접 방문했던 이경규는 이번에도 '힐링캠프 in 소치'를 통해 성유리와 함께 소치 현지에서 대표팀을 직접 만나 올림픽의 생생한 감동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소치올림픽 경기와 선수들의 이야기가 담긴 '힐링캠프'는 오는 17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러시아 소치로 떠난 개그맨 이경규(왼쪽)와 배우 성유리.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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