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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조은지(33)가 자신의 소속사인 프레인 TPC 대표와 결혼한다.
지난 2000년 영화 '눈물'로 데뷔한 조은지는 영화 '째째한 로맨스', '후궁: 제왕의 첩', '내가 살인범이다', '런닝맨' 등에 출연했다. 또 최근 '표적' 촬영을 마무리지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파리의 연인', '9회말 2아웃', '개인의 취향' 등을 통해 존재감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조은지의 예비신랑인 박정민 대표는 부산예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해 한때 연극배우로도 활동한 바 있다. 오랜 매니저 생활 끝에 지난 2011년 프레인으로 스카우트 돼 대표직을 맡고 있다. 프레인 TPC에는 현재 류승룡, 류현경, 박용우, 오상진, 문지애, 문정희, 김무열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프레인 TPC 관계자는 12일 마이데일리에 "조은지와 박정민 대표가 오는 5월 24일 결혼식 날짜를 잡았다"라며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배우와 매니저로 만난 뒤 2009년 연인이 된 6년 차 커플로 알려졌다.
[배우 조은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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