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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축구스타 안정환이 러시아 소치에 있는 방송인 김성주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안정환은 12일 MBC 스포츠국을 통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 캐스터로 활약 중인 김성주에게 "목이 터져라 중계하는 형을 보니 짠했어요. 오늘 모태범 선수 경기 중계도 이상화 선수 때처럼 최선을 다하시고요. 소치 올림픽도, 월드컵도 MBC!"라고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형 돌아오면 고기 살게요"라고 덧붙이며 김성주와의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 중인 김성주와 안정환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친분을 쌓은 사이. 안정환이 메시지와 함께 보내온 사진에는, 함께 출연 중인 안정환의 아들 리환도 아빠 품에 안겨 장난감을 들어보이며 응원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성주는 12일 밤 10시 45분부터 모태범과 이규혁이 출전하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 중계에 나선다.
[전 축구선수 안정환(왼쪽)과 아들 리환.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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