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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최종훈, 김호장, 이용주가 발렌타인데이의 악몽을 겪었다.
12일 밤 방송된 tvN '푸른거탑 리턴즈'에서 최종훈, 김호창, 이용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발렌타인데이 초콜릿을 받지 못했다.
이에 분노한 최종훈, 김호창, 이용주는 초콜릿을 트럭 채 받은 송광원의 초콜릿을 훔쳐 먹었지만 이는 행보관 김봉남(송영재)의 아내 미스김(이수정)이 만든 수제 초콜릿.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행보관의 초콜릿을 훔쳐 먹은 최종훈, 김호창, 이용주는 공포에 사로잡혀 수제 초콜릿 만들기에 돌입했다.
김호창과 이용주는 최종훈이 시간을 끄는 사이 입으로 녹여 추출한 초코바 속 아몬드와 탁구공으로 본을 뜨고 이로 부셔 만든 땅콩 조각, 건빵가루와 남은 밥을 이용해 초콜릿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행보관은 풍치 탓에 단 것을 먹으면 안 된다며 초콜릿을 최종훈, 김호창, 이용주에게 건넸고 이들은 초콜릿을 극구 거부했다.
이에 행보관은 "왜? 맛이 없을 거 같아서 그러노. 느그들 우리 집사람 실력과 정성 무시하는기가?"라고 버럭했다.
최종훈, 김호창, 이용주는 마지못해 초콜릿을 먹었고, 벌을 받듯 급성 식중독에 걸려 웃음을 자아냈다.
[발렌타인데이의 악몽을 겪은 최종훈, 김호장, 이용주. 사진 = tvN '푸른거탑 리턴즈'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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