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이상화의 남자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상화 선수는 뒤에는 두 남자가 든든한 버팀목으로 버티고 있다. 바로 오빠 이상준 씨와 남자친구 이상엽 씨가 그 주인공이다.
이상준 씨는 이상화를 위해 스케이팅에 대한 꿈을 포기한 인물. 이상화 선수의 어머니는 2010년 밴쿠버 올림픽 이후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형편이 어려워 이상화, 이상준 모두 스케이트 교육을 시킬 수 없었는데 이상화 오빠인 이상준에게 스케이트 대신 공부할 것을 권유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준 씨는 운동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이상엽 씨는 이상화 선수의 남자친구로 장교로 군에 입대해 해군특수전전단 UDT 소속 중위로 복무 중이다. 이상협 씨는 부대장의 승인 아래 휴가를 내고 여자친구가 있는 소치를 찾은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연세대학교 아이스하키 선수였던 이상엽 씨는 훈훈한 외모뿐 아니라 지난 2010년 유한철배 전국 대학대회에서 최우수선수로 뽑히는 등 실력까지 겸비한 선수로 손꼽힌 바 있다.
한편 이상화 선수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13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이상화 선수. 사진 = 소치(러시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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