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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이필모와 최여진의 아찔하리만큼 아름다운 춤추는 모습이 공개됐다.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 제작진은 13일 최여진과 이필모가 의사가운을 벗고 살사댄스를 추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15일 방송에서는 국천수(이필모)와 심지혜(최여진)의 과거 관계에 대한 실마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천수와 지혜가 과거 어떤 관계였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천수와 지혜의 살사댄스 장면은 이러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또, 국천수와 지혜의 미묘한 관계가 공개됨에 따라, 응급실 러브라인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해당 장면은 심지혜와 국천수의 숨겨진 과거 스토리가 나오는 결정적인 장면이다. 아찔하리만큼 아름다운 심지혜의 모습과 평소 '인턴 잡는 의사'로 강한 카리스마 눈빛을 고수해왔던 국천수가 심지혜를 다정하게 바라보는 눈빛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심상치 않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날 녹화현장에는 '댄싱9'의 마스터, 박지우가 특별 출연했다. 카메오로 출연한 박지우는 최여진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박지우는 현장에서 국천수와 심지혜의 과거 회상장면이 아름답게 표현될 수 있도록, 작은 손 동작 하나까지 가이드를 줬다고. 최여진은 과거 '댄스 위드 더스타' 출신으로 수준급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응급실의 러브라인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응급남녀'는 오는 14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응급남녀' 최여진과 이필모.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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