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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정수리 냄새에 대한 대범한 고백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로 만들었다.
안영미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트렌디(TrendE)채널 '오늘 밤 어때?' 녹화 중 여자친구의 냄새로 고민하는 사연을 듣고 이색 고백을 했다.
안영미는 "나는 정수리 냄새가 좋다. 남자 개그맨들은 내 머리 냄새를 좋아해서 늘 맡는다"라며 "머리를 감아서 정수리에서 냄새가 안 나는 날은 실망한다"고 말했다.
안영미의 말에 스튜디오는 초토화가 됐고, MC 데니안, 김종민 등을 비롯한 남성출연자들은 그의 솔직함에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호감남의 매너와 관심 구분법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여성이 아플 때', '여성 옆으로 갑자기 차가 지나갈 때', '성인용품에 중독 된 여자친구', '원나잇 매너 스킬' 등 여러 상황을 통해 남자의 매너와 관심행동의 한 끗 차이를 분석해봤다.
19금 연애토크쇼 '오늘 밤 어때?' 5화는 1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개그우먼 안영미. 사진 = 트랜디 채널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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