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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엄태웅의 팬클럽이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연출 김윤철, 이하 '우사수') 제작진에게 밥차를 선물했다.
13일 엄태웅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엄태웅의 팬클럽 '엄태웅인(人)'은 최근 '우사수'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보양식 설렁탕과 뷔페 음식, 커피차를 선물했다.
이날 '엄태웅인'은 현장에 '전 세계가 주목하는 감독 오경수가 쏩니다! 서비스는 끝났어요. 이 밥차가 진짭니다'라는 센스있는 현수막과 밥차를 선물했다.
영하의 날씨에 따끈한 밥차를 먹게 된 '우사수'의 현장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정성껏 준비해준 밥차에 감사하고,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감동 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엄태웅 또한 드라마 촬영을 마친 후 밥차를 선물한 팬들을 한 명 한 명 따뜻하게 챙겨가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10년 째 작품을 할 때마다 빠지지 않고 챙겨주는 팬들 덕분에 끊임없이 에너지를 느끼며 작품에 임할 수 있었다. 변함없이 옆에서 응원해주고 지켜주는 의리 있는 팬들에게 감사하다. 오늘은 특히 목이 메일 정도로 감동 받았다"고 전했다.
[배우 엄태웅(첫 번째 왼쪽). 사진 = 심엔터테인먼트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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