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대학농구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한국대학농구연맹은 19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수원체육관에서 ‘제30회 MBC배 수원시 전국대학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승팀 고려대를 비롯한 남대 1부 12개팀과 남대 2부 6개팀, 여대부 7개팀 등 대학연맹 산하 모든 팀들이 참가해 2014년 대학농구의 힘찬 출발을 알리게 된다.
대회 개회식은 22일 오후 2시 20분에 열리며 대회방식은 조별리그 성적에 의거 각 조 상위 2팀이 결선리그에 진출해 토너먼트를 벌여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남대 2부 결승은 23일 11시에 열리고 여대부와 남대1부 결승은 각각 28일 12시 20분과 14시 20분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아마농구 전관왕에 빛나는 고려대를 비롯해 허웅-허훈 형제가 버티고 있는 연세대, 지난해 MBC배 준우승팀 경희대, 육상농구 돌풍을 일으켰던 한양대 등이 대회 우승을 놓고 다툴 것으로 여겨진다.
▲ 참가팀 현황
남대 1부
A조 : 경희대, 중앙대, 조선대, 단국대
B조 : 연세대, 성균관대, 건국대, 명지대
C조 : 고려대, 상명대, 동국대, 한양대
남대 2부
A조 : 부산대, 서울대, 울산대
B조 : 초당대, 목포대, 충남대
여대부
A조 : 수원대, 전주비전대, 한림성심대, 단국대
B조 : 광주대, 용인대, 극동대
[디펜딩챔피언 고려대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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