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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신예 신현빈이 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을 두고 문가영과 연적이 된다.
케이블채널 엠넷 드라마 '미미'(극본 서유선 연출 송창수) 측은 13일 신현빈의 출연 사실을 밝혔다.
신현빈은 웹툰 작가 한민우(최강창민)의 직장 동료이자 상사 은혜 역을 연기한다. 은혜는 한 번도 가슴 떨리는 사랑의 감정을 느껴보지 못한 여자로,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사랑하고 연애하기를 꿈꿨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던 것. 이 같은 이유로 은혜는 사랑따윈 믿지 않게 됐고, 그래서 성공한 커리우먼으로 살기를 바랬지만 우연히 신인 웹툰 작가 한민우를 보고 첫 눈에 반해, 28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첫사랑을 시작한다.
'미미' 제작진은 "신현빈의 차분하고 이지적인 이미지가 극 중 성공한 커리우먼으로 등장하는 은혜 캐릭터와 잘 맞아 떨어진다"며 "무엇보다 전작들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연기가 그녀가 연기할 은혜라는 역을 가장 잘 표현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현빈은 "은혜는 겉으로는 남부러울 것 없어보이지만, 사랑에는 서툰 순수한 친구다. 자신의 마음 속 아픔과 닮아있는 민우를 만나 늦은 첫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은혜의 캐릭터에 매력을 느껴 특별출연하게 됐다"며 "은혜와 민우의 만남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드라마 '미미'는 시공을 초월해 운명이 뒤바뀐 남녀의 아름답지만 애틋한 첫사랑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오는 21일 밤 11시 첫 방송해, 총 4주간 방송한다.
['미미'에 출연하는 신현빈.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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