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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상습 불법 도박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그룹 H.O.T. 출신 토니안이 KBS에서 한시적 출연 규제 조치됨으로써 H.O.T.의 영상과 음원 모두 KBS에서 볼 수 없게 됐다.
KBS 측은 13일 마이데일리에 "토니안이 현재 한시적 출연 규제 조치를 당한 상태이기 때문에 토니안이 출연하는 영상과 토니안의 음성이 들어간 음원 모두 방송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불법도박 혐의로 기소된 가수 탁재훈, 토니안, 개그맨 이수근은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고, 상대적으로 도박 액수가 적었던 가수 앤디와 방송인 붐 그리고 개그맨 양세형은 각각 벌금 500만 원과 벌금 300만 원을 약식명령 받은 바 있다. 이로 인해 KBS는 이들에 대해 지난해 "한시적 출연 규제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그룹 H.O.T. 출신 가수 토니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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