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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승희(화성시청)가 결승전에 진출했다.
박승희는 13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결승전 1조서 43초611로 1위를 차지했다. 박승희는 마리안나 폰타나(이탈리아)를 비롯해 요리엔 테르 모르스(네덜란드), 마리안 상질레(캐나다)와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박승희는 맨 안쪽에서 출발했다. 스타트가 좋았다. 뒤로 처진 선수들은 1~2바퀴를 지난 뒤 기회를 엿봤다. 그러나 박승희를 추격하지 못했다. 박승희는 줄곧 선두를 지킨 끝에 한국 선수들 중 유일하게 결승전에 올라갔다. 2위는 마리안나 폰타나가 차지했다. 폰타나 역시 결승전에 진출했다. 박승희는 잠시 후 결승전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박승희가 아리아나 폰타나에 앞서 1위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 = 소치(러시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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