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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고화정(송선미)이 자신과 정선생(이성민)의 관계를 캐묻는 김홍삼(오정세)에게 화를 냈다.
13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17회에서 김홍삼과 김강우(최재환)는 화정과 정선생이 단둘이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이후 회사의 미래에 대해 다같이 모여 대화를 나누던 중 김형준(이선균)은 정선생에게 "우리와 같이 일해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홍삼과 강우는 불만 섞인 표정을 지었다. 정선생은 "나 사장이라도 시켜주냐?"며 너스레 떨었다.
이에 홍삼과 강우는 "난 반대"라고 했다. 화정은 "난 찬성이다"고 했다. 이에 홍삼은 "미쳤냐. 중학교만 나온 사람을 사장 자리에 앉히고"라고 말했다.
홍삼의 무례한 말에 화정은 발끈했다. 화정은 "야! 너보다 100배는 낫겠다. 너는 대학원까지 나와서 입만 살았지 할 줄 아는 게 뭐 있냐. 싸움도 못 하고 돈도 못 구해와. 그렇다고 시장 내다보는 감이 있길 해. 공장 넘어갈 때도 너보다 정선생이 기를 쓰고 막았어. 많이 배운 네가 정선생보다 나은 게 뭔데!"라고 소리쳤다.
홍삼도 화가 났다. 홍삼은 "그래서 화정이 너도 정선생한테 마음이 있는 거야? 사귀기라도 하겠다는 거야? 정신차려! 너 박사야. 정선생은 전과 5범이라고. 이게 단지 배우고 못 배우고 이 차이인 것 같아? 살아도 너무 다르게 살아온 것 알잖아. 너랑 안 어울려. 네가 아까워 죽겠다고!"라고 했다.
화정은 "누가 사귄데! 너는 왜 그렇게 싸가지가 없냐. 세상 냉정한 것 우리보다 더 알아서 다음 번에는 순진하게 거리로 내몰지 않겠다 싶었다. 왜!"라고 소리쳤다.
한편, 이날 정선생은 화정에게 자신과 연애를 하는 것은 어떠냐고 고백했다. 그러나 화정은 "자신없다"고 거절했다.
[배우 송선미(위), 오정세.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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