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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별그대'의 전지현이 김수현의 이별 예고에도 그를 계속 만나기로 결심했다.
13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에는 도민준(김수현)이 천송이(전지현)에게 이별을 예고한 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송이는 도민준의 이별 예고에도 그를 계속 만나기로 했다. 천송이는 도민준에게 "나 너 금방 잊을 수 있을 것 같아. 단 미련은 없게 해줘. 아무 것도 못하고 보내버리면 미련이 남을 것 같아"라며 울먹였다.
이어 그는 "그러니까 남들 3개월, 1년, 2년에 다 할 거 그 쪽 말대로 한달 안에 다 하자. 내가 미련이 없게 잘 잊을 수 있게 당신이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도민준은 천송이의 제안을 수락하며 "그런데 나는 당신을 어떻게 잊지?"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배우 전지현(위)과 김수현.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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