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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보라(동두천시청)가 레이스도중 넘어지는 불운을 맛봤다.
이보라는 13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서 레이스 도중 넘어졌다. 이보라는 왼쪽 발을 디딛는 순간 오른발과 엉키면서 넘어졌다. 메달권에선 멀어졌다. 이보라는 1분57초49를 기록했다.
이보라는 6조에 편성됐다. 인코스를 탔다. 이보라의 레이스 파트너는 브리타니 슈슬러(캐나다). 이보라는 스타트에서 좋았다. 쭉쭉 치고 나갔다. 이보라의 초반 200m 기록은 18초25였다. 그러나 슈슬러의 반격도 만만찮았다.
이보라는 600m서 28초46이 나왔다. 마지막 코너를 돌면서 더욱 힘을 냈다. 인코스에서 치고 나왔다. 하지만, 넘어지면서 페이스를 잃고 말았다. 이보라는 뒤늦게 일어서서 레이스를 마쳤다. 이보라는 1분57초49를 기록했다.
[이보라. 사진 = 소치(러시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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