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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영화 '겨울왕국'의 흥행 요인을 대진운으로 꼽았다.
1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흥행돌풍을 일으킨 영화 '겨울왕국'의 인기요인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허지웅은 '겨울왕국'의 인기에 대해 "대진운이 정말 좋았다. 가족 관객들이 ('겨울왕국'과) 맞붙는 영화 중에 다른 걸 선택할 만한 게 없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여기에 디즈니 만화에 대한 향수가 있었던 게 맞아 떨어졌고 영화 자체에도 전통과 전복의 균형이 잘 맞춰져 있었다"고 말했다.
[영화평론가 허지웅. 사진 = JTBC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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