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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KBS, SBS가 시청률을 골고루 나눠 가졌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밤 10시 33분부터 방송된 이상화, 김현영 출전 KBS 2TV '소치2014 스피드스케이팅' 女1000m는 전국기준 18.6%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소치2014 스피드스케이팅 女1000m는 1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상화는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를레르 아레나서 치른 2014소치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레이스서 1분15초94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전체 12위다. 금메달은 중국의 장홍이 1분14초02로 차지했다. 김현영은 여자 1000m서 1분18초10을 기록해 메달권에서 멀어졌다.
앞선 경기는 SBS가 웃었다. 이날 오후 6시 22분부터 방송된 KBS 2TV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여기는 소치'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 남자 1000m 예선 남자 계주 준결승은 전국기준 1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소치 2014' 쇼트트랙 女500m 준준결승과 결승, 男1000m 예선, 男5000m 계주 준결승은 11.7%를 기록했다.
이날 박승희는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서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엘리스 크리스티(영국)의 실격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쇼트트랙 여자 500m가 끝난 뒤 박승희는 1500m 기권 소식을 알려왔다. 대한체육회는 "박승희가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전서 입은 부상으로 1500m 경기에 기권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500m 결승전서 넘어질 때 무릎 등에 적지 않은 충격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이상화(왼쪽), 박승희. 소치(러시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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