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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로보캅'이 개봉 첫날 9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13일 개봉한 '로보캅'은 9만 237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사전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9만 4305명이다.
'로보캅'은 혼란에 빠진 도시를 배경으로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능력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히어로 로보캅의 탄생과 활약을 그렸다. 전체 박스오피스에서는 2위를 차지했지만, 이날 개봉작 중 1위를 차지해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영화 '수상한 그녀'가 차지했다. '수상한 그녀'는 11만 6798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628만 909명이다.
'수상한 그녀'와 흥행 대결을 펼치던 '겨울왕국'은 8만 78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로 내려앉았다. 누적 관객수는 820만 5088명이다.
'로보캅'과 같은 날 개봉한 '관능의 법칙'과 '신이 보낸 사람'은 5만 6901명과 2만 2073명을 각각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와 5위에 올랐다.
'또 하나의 약속' '남자가 사랑할 때' '명탐정 코난: 탐정들의 진혼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영화 '로보캅'. 사진 = 소니픽쳐스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이오스 코리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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