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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감격시대’가 작가 교체에 이어 배우 김재욱의 하차로 애청자들의 불만을 샀다.
김재욱 소속사 에이리스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그가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김진수 고영오 이윤환 연출 김정규) 8회를 마지막으로 하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불가피한 상황으로 제작진과 상의 끝에 어렵게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많이 기대하셨을텐데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제작진도 “드라마 스토리가 변경돼 김재욱이 하차하게 됐다. 김재욱 측과 잘 상의해 마무리 했다”고 말했다.
김재욱이 맡았던 김수옥 역은 신정태(김현중), 김옥련(진세연)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비중있는 역할이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하차 소식이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이에 앞서 작가교체 소식도 전해졌던 터라 시청자들은 “혹시 내부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보내고 있기도 하다. 첫회부터 ‘감격시대’ 집필을 맡았던 채승대 메인작가는 10회까지만 함께하고 11회부터는 박계옥 작가가 새롭게 투입된다. 작가 교체로 인해 앞으로 전개되는 내용에 변화가 생기며, 이 과정에서 김재욱의 비중이 줄어들면서 불가피하게 하차가 결정된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감격시대’는 1930년대 한국과 중국, 일본 등을 배경으로 투신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감격시대’ 10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1.4%를 기록, 2회 연속 자체 최고시청률을 갈아 치웠다.
[배우 김재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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