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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세계적인 슈퍼카 메이커 람보르기니의 신형 우라칸이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올 봄 출시를 앞두고 사전 주문을 받기 시작한 우라칸은 한 달여 만에 700대 라는 계약대수를 채웠다.
우라칸은 오는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공개될 예정으로, 현재는 차량 외부 디자인과 스펙만이 공개된 상태다.
하지만 우라칸은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람보르기니의 판매대수인 2121대의 3분의 1을 한달 만에 기록했다.
우라칸 LP610-4는 가야르도의 계보를 잇는 차세대 람보르기니로, 우라칸이라는 차명은 1879년 알리칸떼(Alicante)에서 절대 물러나지 않는 공격적인 무적의 모습을 보여 투우 역사에 전설로 남게 된 스페인 투우의 이름에서 왔다.
5.2리터 V10 엔진을 장착, 610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친환경적, 고효율을 추구하는 요즘 추세에 맞춰 EU 복합연비로는 100키로 당 12.5L (290 g/km 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낮아졌으며, 이 엔진은 EU6 배출량 규제를 준수한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사진 =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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