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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걸그룹, 이젠 정말 끝물인가 [김경민의 정정당당]

시간2014-02-14 11:55:29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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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섹시함만 부각하는 민망한 마케팅, 대중도 이제는 지친다.”

2007년 소녀시대, 원더걸스, 카라가 데뷔할 당시 가요계는 동방신기 같은 남성 아이돌 위주의 시장을 이뤘다.

90년대 후반부터 S.E.S, 핑클 같은 걸그룹이 존재하긴 했지만, 엄밀히 말해 동시대의 H.O.T., 잭스키스, 신화 등 남성 아이돌과 비교해서 특정 대상을 상대로 한 가요계의 한켠에 위치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2007년 동시에 데뷔한 이들 걸그룹은 한국 가요계의 판도를 재편시켰다. 남성 아이돌과 맞먹는 매출과 팬덤을 자랑하면서 2009년부터 불어닥친 K-POP 시장의 한 축을 당당히 차지했다.

2007년 이후 만 8년이 된 요즘도 가요계는 걸그룹 전성시대다. 그런데 그 전성시대가 이제는 얼마 남지 않아 보인다. TV를 틀면 보기에도 민망한 장면이 잇따라 벌어진다. 남성의 몸을 더듬는 10대 소녀의 모습은 물론, 짧은치마를 입고 의자에 앉아서 다리를 들어올린다. 심지어 치골과 엉덩이 절반을 노골적으로 노출한 걸그룹까지 등장했다.

소녀시대나 카라 데뷔 후 수 많은 걸그룹이 등장했다. 특히 2010년부터 2012년 사이에는 언론사에 인터뷰를 요청하는 걸그룹 관계자들의 연락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그들이 내세우는 콘셉트는 저마다 가지각색이었다. 선배 가수를 비롯해 경쟁자들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이해할 수 없는 ‘남성적 청순함’, 공존할 수 없는 ‘청순 섹시’ 등 다양했다.

이 와중에 2009년 데뷔한 포미닛은 노골적인 섹시함을 표방했다. 멤버 현아의 경우 우스갯소리로 ‘패왕색’이라는 별명까지 붙어서 모 예능프로그램에서 까지 회자할 정도다.

과거 걸그룹의 활용사례를 보면 청순함과 귀여움으로 데뷔해 나이가 들면서 섹시함을 추구하다 은퇴 혹은 해체의 수순을 밟는다. 이는 아이돌의 주된 소비층이 10대 중후반이라는 점이 가장 크다. 함께 성인이 되면서 ‘10대 소녀가 20대의 성인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귀여운 걸그룹 멤버들이 화려하고 성숙한 성인이 되는 것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요즘 걸그룹들은 과거와는 상황이 다르다. 조금이라도 더 주목을 받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섹시함을 추구하게 된다. 비슷비슷한 걸그룹이 난립한 현 시장에 조금이라도 더 주목받기 위해서는 원초적인 감각을 건드리는데, 여성을 상품화 하는 노골적인 섹시함인 것이다.

그 결과는 요즘 가장 흥행하고 있는 걸스데이, AOA, 레인보우 블랙, 스텔라가 대표적이다. 특히 AOA의 경우 여성 걸밴드로 데뷔했다는 사실을 대중들은 잊은지 오래다. 그저 치마를 걷어 올리는 섹시 걸그룹으로 인지하고 있다. 스텔라의 경우 팀 자체 보다는 ‘1박2일’에서 주목을 받은 김가영이 소속된 팀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현재 활동 중인 한 걸그룹 소속사 관계자는 작금의 사태에 대해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소속사에서 과감하게 섹시 콘셉트를 추구했는데, 몇몇 걸그룹이 먼저 엄청난 수위의 뮤직 비디오 등을 공개했다. 후발주자의 경우 부담감이 클 수 밖에 없다”고 말이다.

결국 걸그룹 노출 대결의 후발주자인 스텔라의 경우 보기에도 민망할 정도의 뮤직비디오와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더 이상 ‘Girl’이라는 ‘걸그룹’의 호칭을 붙이기도 부끄러울 정도다. 이들의 공통점은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한 팀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살아남기 위해 섹시함을 추구했고, 당장은 가시적인 인지도 상승의 효과를 보고 있다.

하지만 이들 걸그룹이 내년에는 어떤 콘셉트를 보여줄 수 있을까? 얼마나 더 자극적이어야 대중의 눈길을 받을 수 있을까?

원론적 의미에서 아이돌 그룹은 10대의 꿈을 함께 할 수 있어야 한다. 10대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그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 이로 인해 과거 선대 아이돌 그룹들이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팬들과 기쁨과 눈물을 나눌 수 있었다. 야한 옷을 입고 엉덩이를 노출하는 걸그룹들이 과연 이런 선배들의 행보가 가능할까? 요즘 가요계는 스스로 걸그룹 종말의 점을 찍기 위해 다 함께 노력 중이다.

[위로부터 스텔라, 걸스데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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