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성 논란' 스텔라, 19금 안무·의상 수정…수위 낮춘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과감한 19금 컨셉트로 한 순간에 화제로 떠오른 걸그룹 스텔라가 안무와 의상 수위를 조정하기로 했다.

스텔라 소속사 탑클래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상파 기준에 맞게 퍼포먼스와 의상 부분에서 일부 수정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스텔라는 타이틀곡 ‘마리오네트’ 뮤직비디오로 파장을 일으켰다. 노골적인 퍼포먼스와 19금 섹시코드를 한껏 강조한 패션으로 유명세와 논란을 동시에 얻어야 했다. 엉덩이의 반 이상이 노출되는 의상과 다리 사이에 손을 넣거나 가슴을 쓰다듬는 안무 등은 네티즌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13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도 뮤직비디오에서보다 수위를 낮췄는데 KBS 2TV ‘뮤직뱅크’에서도 방송사 기준에 맞게 수정에 들어갈 것 같다. 구체적인 부분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텔라는 앞으로 ‘마리오네트’로 꾸준히 활동할 예정이다. ‘마리오네트’는 락킹한 리듬과 기타사운드가 인상적인 레트로 댄스곡이다. 파격적인 섹시 콘셉트로 돌아온 스텔라는 프로듀서팀 스윗튠과 만나 음악적 완성도를 극대화시켰다.

[걸그룹 스텔라.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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