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별그대 앓이' 인증, TV속 전지현 모습에 초집중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허각이 '별그대 앓이'를 인증했다.

최근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본방사수를 이어온 허각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최근 시청한 '별그대' 인증샷을 남겼다.

허각은 트위터를 통해 "어제는 우리집 그리고 오늘은 친한 형네집에서. 일없는거 티내는거 아닙니다. 하. 참나 진짜 이거. 한달있음 가야된다잖아요. '별에서 온 그대' 사람 미치게 한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양반다리 자세를 하고 TV에 가깝게 다가선 채 '별그대'를 시청하는 허각의 뒷모습과 애틋한 사랑을 이어나가고 있는 화면 속 천송이(전지현)고 도민준(김수현) 커플의 모습이 대비되며 묘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허각은 '별그대' OST 김수현의 테마곡 '오늘같은 눈물이'를 부르며 드라마와 깊은 인연을 맺었다. '오늘같은 눈물이'는 전지현을 향한 김수현의 애절한 마음을 대변하는 노래로 팬들의 사랑을 얻고 있다.

이 가운데 허각이 부른 '오늘같은 눈물이'의 공식 뮤직비디오가 첫 공개돼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한달 뒤 천송이를 두고 지구를 떠나야 하는 김수현의 괴로운 마음이 허각의 감수성 짙은 애절한 보이스와 맞물려 김수현의 가슴시린 사랑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는 평이다.

[가수 허각. 사진 = 허각 트위터]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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