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듀스 20주년 헌정앨범 참여…'나를 돌아봐' 부른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 그룹 빅스(VIXX)와 프로듀서 팀 이단옆차기가 듀스의 20주년 헌정앨범을 통해 '나를 돌아봐'를 재해석 한다.

14일 제작사 측에 따르면 빅스는 듀스의 20주년 헌정앨범 일곱번째 음원 '나를 돌아봐'에 참여한다.

'나를 돌아봐'는 1990년대 가요계 큰 돌풍을 일으키며 국내 최고 힙합그룹으로 우뚝 서게 한 듀스의 데뷔곡이다. 이 곡은 최근 빅스와 이단옆차기의 프로듀싱을 통해 새롭게 재탄생됐다.

빅스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신년특집에서도 듀스의 노래를 불렀고,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2' 추모연가 특집에 출연해서도 고(故) 김성재 솔로곡 '말하자면'을 재해석했다.

한편 듀스 20주년 헌정앨범 '나를 돌아봐'는 90년대 최고의 프로듀서 이현도의 성만큼이나 완성도를 높여 재해석한 음악으로 팬들에게 추억과 새로움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듀스 20주년헌정 앨범 제작사 제이원파트너스 이창섭 대표는 "헌정앨범이 막바지 단계로 가고 있으며, 3월에 정규앨범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돌 그룹 빅스. 사진 = 제이원파트너스]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