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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이 홍콩 여행 내내 여자들을 이해 못하겠다며 "여자들이란" 말을 되풀이했다.
최근 케이블채널 Y-STAR '씨스타의 미드나잇 인 홍콩' 촬영차 씨스타 멤버들은 홍콩 여행을 떠났다.
여행에서 효린은 길을 걷다 말고 예쁜 장소만 나타나면 사진을 찍는 보라와 소유를 향해 "왜 빨리 안 오나"며 불만을 토로했다. 하지만 보라와 소유는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예쁜 골목 앞에서 사진 찍고, 벽화 앞에서 사진 찍고, 노천카페에서도 사진을 찍었다.
보다못해 효린은 "여자들이란" 말과 함께 이해 못할 여자들의 행동에 대해 늘어놓았다. 그는 "음식점에 가면 여자들은 사진부터 찍는다. 배고프면 먹기부터 해야지"라며 "먹지도 않으면서 남의 레스토랑 테이블에 앉아 왜 사진을 찍냐"며 멤버들에게 핀잔을 주기도 했다.
목적지인 레스토랑을 찾는 와중에도 보라와 소유의 사진 찍기가 계속되자 결국 효린은 "남자들이 피곤해 할 만하다"며 "난 남자로 태어났으면 진짜 인기 많았을텐데…"라고도 했다.
여행 내내 "여자들이란" 말을 반복한 효린의 모습은 15일 밤 11시 '씨스타의 미드나잇 인 홍콩'에서 방송된다.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 사진 = Y-STAR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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