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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이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등장인물 천송이(전지현)의 고민을 들어본다.
14일 밤 11시 방송되는 '마녀사냥'에서는 도민준(김수현)의 알 수 없는 태도 때문에 고민하는 천송이의 고민을 상담하는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앞서 '별그대'는 '마녀사냥'의 코너인 '그린라이트를 켜줘'를 패러디한 장면을 방송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지난달 22일 방송에서 천송이는 외계인 도민준의 속마음이 궁금해 고교 동창이자 만화방 주인인 홍사장(홍진경)과 단골손님인 철수(조세호), 혁(남창희)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철수는 "도민준이 천송이에게 마음이 있는 것 같다"며 실제로 '마녀사냥'에서 쓰이고 있는 그린라이트 장치에 불을 켰다. 하지만 혁과 홍사장은 그린라이트를 켜지 않았다.
'마녀사냥'은 14일 방송에서 이 장면을 1부 오프닝 때 공개할 예정이다. 신동엽, 성시경, 허지웅, 샘 해밍턴 등 4명의 MC들은 천송이의 고민을 음성으로 직접 듣고 이에 대해 그린라이트 여부를 판단한다. 네 MC들은 모두 이 상황이 그린라이트라고 밝혔다는 후문이다.
['별그대' 천송이 사연을 이야기하는 '마녀사냥'(위). 사진 = JTBC 제공, SBS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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