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일밤-아빠! 어디가?'의 여섯 아이들이 아빠와 함께 '도레미송'을 배웠다.
최근 촬영에서 여섯 가족은 첫 여정지인 충북 옥천군 장고개 마을에서 하루를 보냈다. 다음날 아침에는 엄마가 요청한 메뉴를 아빠들이 직접 만들어 줬다. 아빠들은 각자 나름의 요리솜씨를 뽐냈고 아이들은 식사를 마친 후 각자 집으로 흩어져 아빠와 '도레미송'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노래를 가르쳐본 적 없는 아빠들은 난감해 하는 반응이었다. 직접 노래를 불러가며 알려주는 아빠가 있는 반면 정작 아빠가 노래를 못해서 진도를 못 나가는 경우도 있었다.
성빈은 노래와 함께 깜찍한 안무를 선보이며 아빠를 사로잡았고, 김민율은 거듭된 실수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리환은 아빠 없이 홀로 연습을 택했다.
노래 배우기를 마친 후, 여섯 가족은 한 음계씩 맡아서 '도레미송' 부르기에 도전했다. 가수 아빠에게 노래를 배운 큰형 윤후부터 수줍은 5살 막내 김규원까지 합창에 앞서 들뜬 모습이었다.
다함께 '도레미송'을 배운 후 여섯 가족은 새해를 맞이해 묵은 때를 벗겨내기 위해 목욕탕을 찾았다. 아빠와 아이들은 서로 때를 밀어주고 머리를 감겨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큰형 윤후는 직접 아빠 등을 밀어줘 다른 아빠들의 부러움을 샀다.
방송은 16일 오후 4시 55분.
[MBC '일밤-아빠! 어디가?'.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