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로맨스' 박윤재, 이진에 "우리 연애하자" 고백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의 강하준(박윤재)이 오빛나(이진)에게 교제하자고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빛나는 로맨스' 38회에서 하준은 빛나의 집이 어려움에 처한 사실을 알았다. 하준은 빛나가 자신의 도움을 거절할 것으로 예상, 강기준(유민규)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후 하준은 빛나를 만났다. 빛나는 "대체 왜 부르신 거예요. 바쁘니까 얼른 얘기하세요"라고 했다. 하준은 "부탁이 있어서 만나자고 했어. 꼭 들어줘야 할 부탁이야"라고 했다. 빛나는 "부탁이요? 사장님이 저한테 부탁할 일이 뭐가 있어요?"라고 반문했다.

그러자 하준은 자신이 장채리(조안)와 약혼하지 않기로 한 사실을 털어놨다. 하준은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이랑 약혼하는 거 불행한 일 같아서 관뒀어"라고 말했다.

빛나는 "그런데 그 얘기 저한테 왜 하시는 거예요? 부탁할 일은 또 뭔데요?"라고 물었다. 그 순간 하준이 "우리 연애하자"고 고백하며 38회가 마쳤다.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의 배우 박윤재(위), 이진.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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