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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듀오 컬투의 정찬우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와의 대화를 공개했다.
정찬우는 1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승희와의 카톡(카카오톡)"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찬우와 박승희가 모바일 메신저에서 나눈 대화가 담겨있다. 정찬우가 "파이팅. 축하해"라고 하자 박승희는 "감사해요. 저 너무 많이 넘어졌죠?"라며 쑥스러워했다.
이에 정찬우는 "속상했어. 파이팅"이라고 격려했고 박승희는 "그러게요! 네. 힘낼게요!"라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박승희는 13일 여자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전에서 엘리스 크리스티(영국)에 밀려 넘어지며 마지막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크리스티는 실격 처리됐고 박승희는 동메달을 따냈다.
[듀오 컬투의 정찬우(왼쪽 위)와 박승희 쇼트트랙 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정찬우 트위터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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