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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예지원이 그물 침대에서 떨어졌다.
14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는 미크로네시아에서 생존을 해나가는 개그맨 김병만, 배우 임원희, 예지원, 박정철, 가수 오종혁,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임시완, 개그맨 류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시완과 오종혁은 예지원을 위해 그물 침대인 해먹을 만들어주기로 했다. 예지원은 기뻐하며 두 사람이 만들어준 해먹 안에서 잠을 청했다.
얼마 간의 시간이 지나자 갑자기 큰 소리가 났다. 해먹이 끊어지며 예지원이 추락한 것. 하지만 예지원은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자리에서 일어나 다른 부족원들이 자고 있는 곳으로 가 다시 잠을 청했다.
다음날 예지원은 임시완에게 "나 해먹이 끊어져서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임시완은 "다치진 않았냐"고 걱정하며 해먹의 떨어진 부분을 다시 수리해줬다.
[배우 예지원.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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