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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스키점프 대표팀의 최서우와 최흥철(이상 하이원스포츠)이 라지힐 본선행을 확정했다.
최서우는 15일 오전(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루스키 고르키 점핑센터서 열린 2014소치올림픽 스키점프 남자 라지힐 예선 경기서 97.7점을 획득해 본선행을 확정했다. 최서우는 117m를 날아가 거리점수 45.6점, 자세점수 50.0점, 바람에 의한 가점 5.9점 등을 받아 총점 97.7점을 기록했다. 최서우는 예선 순위서 29위를 차지했다.
최흥철 역시 예선통과에 성공했다. 최흥철은 116m를 날아 거리점수 43.8점, 자세점수 49점, 바람에 의한 감점 0,4점 등 총점 88.6점을 얻었다. 최흥철은 37위로 예선을 마쳤다.
반면 한국의 김현기와 강칠구(이상 하이원스포츠)는 각각 44위와 45위에 머물러 본선행에 실패했다.
오스트리아의 하이보에크는 131m를 날아 총점 124.8점을 기록하며 예선 1위로 본선행을 확정했다. 스키점프 남자 라지힐 본선은 16일 오전 2시30분 시작된다.
[최서우의 스키점프 경기장면. 사진 = 소치(러시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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