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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K리그 챌린지 4강 진출을 노리는 FC안양이 지난 13일 오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국내 대표적인 주류브랜드 ㈜하이트진로와 ‘드라이피니시d가 후원하는 안양 사랑의 병뚜껑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이트진로 임용건 특판서울경인지역본부장, 이민호 특판경기서부지점장, 안양 오근영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여분 동안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안양과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 말까지 안양 1번가와 범계역 상권 총 44개 후원업소를 대상으로 ‘드라이피니시d가 후원하는 안양 사랑의 병뚜껑’ 이벤트를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드라이피니시d 1병 판매 시 100원을 안양 후원금으로 적립하고, 안양은 후원업소에 경기 입장권을 지원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에는 지역민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고, 적립된 기금으로 ㈜하이트진로가 안양으로 스포츠음료 110박스를 전달했다.
안양 오근영 단장은 “지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벤트가 호응이 좋았다. 홍보효과도 상당했다. ㈜하이트진로와 이벤트에 참여해준 시민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용건 특판서울경인지역본부장은 “안양과 계속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싶다. 발전적인 관계가 앞으로도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7일부터 티켓링크(ticketlink.co.kr)에서 연간회원권을 판매중인 FC안양은 지난 10일부터 FC안양 스토어, 안양 시청 및 만안, 동안 구청 민원실에서도 연간회원권을 확대 판매하고 있다.
[사진 = FC안양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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