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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심석희(17,세화여고)가 쇼트트랙 여자 1500m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심석희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서 열린 2014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저우양(중국)에 밀려 2위에 올랐다.
아쉬움이 남는 승부였다. 심석희는 3바퀴째부터 선두를 달렸지만 마지막 한 바퀴 반을 남기고 저우양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뒤늦게 따라붙었지만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심석희는 경기 후 “많은 분들이 금메달을 기대했는데 거기에 보답을 못해 죄송하다”고 울먹였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아쉽기도 하지만 은메달이란 값진 성과에 더 만족한다”고 말했다.
기대했던 금메달은 따지 못했다. 하지만 심석희는 레이스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심석희는 18일 3000m 계주와 21일 1000m 경기에 출전해 다시 금메달을 노린다.
[심석희. 소치(러시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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