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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소치(러시아) 유진형 기자] 안현수(러시아, 빅토르 안)의 여자친구 우나리와 러시아 대표팀 관계자들이 15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안현수가 금메달, 블라디미르 그리고레프가 은메달을 획득하자 감격해하고 있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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