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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소치(러시아) 유진형 기자]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금메달리스트 안현수(러시아, 빅토르 안)가 16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올림픽파크 이벤트 광장에서 열린 메달리스트 시상식에서 팀 동료인 은메달리스트 블라디미르 그리고레프, 동메달리스트 신키 크네트(네덜란드)와 활짝 웃고 있다.
안현수는 15일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러시아 쇼트트랙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이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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