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스켈레톤의 윤성빈(한국체대)이 한국 올림픽 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윤성빈은 16일 오전(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산키 슬라이딩센터서 열린 소치올림픽 스켈레톤 4차 레이스서 57초11을 기록했다. 윤성빈은 4차시기 합계 3분49초57을 기록하며 16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윤성빈은 스켈레톤서 한국 선수로는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윤성빈은 최종 20명이 경쟁하는 4차시기까지 진출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한신(전북연맹)은 3차시기까지 2분55초17을 기록해 4차시기 진출에는 성공하지 못하며 최종 순위 24위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4차시기서 56초 02를 기록한 러시아의 트레티아코프는 합계 3분44초2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라트비아의 두쿠르스가 은메달을 획득했고 미국의 안토네는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윤성빈의 소치올림픽 경기장면. 사진 = 소치(러시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