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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일밤-진짜 사나이'의 신병이 된 배우 천정명이 자신이 '악마조교'로 명성을 떨쳤던 필승 신병교육대대에서 훈련병으로 입소한다.
15일 MBC에 따르면 천정명은 자신이 복무했던 곳에서 다시 훈련병으로 입소하게 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후임들이 얼마나 이 악물고 가르치겠냐. 훈련병 생활 쉽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6일 방송되는 '진짜 사나이'에선 '연예인 특급전사 1호'라는 명성에 걸맞게 입대를 위해 몸 만들기에 돌입하는 등 입소 준비에 여념이 없는 천정명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을 다 챙겨보면서 체력이 만만치 않음을 깨달은 천정명은 "'구멍병사'는 정말 되기 싫다"며 매일매일 4시간씩 체력을 기르기 위해 운동에 매진하고 있었다고 한다. 또한 이번에도 특급전사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자신에게 군대란 연예인으로서 정신을 바짝 들게 해준 고마운 계기가 된 곳이라며 아직도 집에 보관하고 있는 조교 모자도 공개했다. 경례와 사격자세 등 2년간의 조교생활로 몸에 밴 듯 여전히 모범 답안처럼 수준급이라고 한다.
'악마조교'에서 다시 훈련병이 된 신병 천정명의 입소 준비기는 16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배우 천정명.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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