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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정가은이 "국회에 거짓말탐지기를 놓자"고 제안했다.
최근 '응답하라 국회!' 특집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쿨까당' 녹화에 출연한 정가은이 정치인의 거짓 공약을 방지하는 방법으로 "국회에 거짓말탐지기를 설치하자"는 제안을 내놓은 것.
이날 정가은은 5선의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을 향해 "좀 놀았을 것 같은 인상"이라고 말하는 등 통통 튀는 발언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여기에 "묻지마 성범죄 등 흉악범죄에 대해선 무기징역도 부족하다", "국회의원이 받는 특권은 국민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해달라는 의미"라고 말하는 등 개념 발언도 주저하지 않았다.
이날 녹화에는 새누리당의 남경필, 김상민 의원, 민주당의 김영환, 정호준 의원이 콤비로 출연해 '국민의 마음을 읽는 국회'로 거듭나기 위한 해법을 함께 모색했다. 4인의 의원들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도 미묘한 긴장감이 넘치는 설전을 펼쳤다.
방송은 16일 오후 9시 10분.
[배우 정가은. 사진 = CJ E&M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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